[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가 최근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동부권 타운홀미팅'을 열고 공개 토론을 펼쳤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행정통합에 대해 동부권 시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지사는 동부권 2040청년 패널 100여명과 자치행정·교육·산업·복지·농어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지역의 미래를 묻고 답했다.

강 시장은 이날 정치·자치행정 분야와 교육·문화예술 분야 행정통합 비전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청년과 인재가 지역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기반을 만들고, 광주와 전남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성장하기 위한 선택이다"며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정부의 재정 지원은 위기 산업을 회복하고 미래 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쓰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AI영재고와 Arm 스쿨, GCC 사관학교 등 교육 인프라를 통해 광주·전남에서 미래 산업을 책임지는 인재가 태어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은 산업과 인재뿐 아니라 문화·생활·교통 전반의 변화를 의미한다"며 "광주의 대형 복합쇼핑몰과 국립문화시설 유치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광양항·무안공항·광주송정 철도를 연계한 글로벌 물류 체계를 만들고 촘촘한 광역 교통망 구축을 통해 '60분 광역생활권'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유 질의응답에서는 ▲해상풍력 연계 등 율촌 제2산단 미래첨단 국가산단 구상 방안 ▲광양만권 산업 전력 수요 충족을 위한 지방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계획 ▲균형발전기금 인구소멸위험지역 우선 배분 등 지역 발전 전략과 관련한 의견이 오갔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이번 타운홀미팅에서 나온 의견을 정리해 향후 행정통합 정책 설계 과정에서 검토·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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