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회장 "초심·신의로 역량 발휘해야 진정한 가치"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한국다선예술인협회(다예협)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 사회 문화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다예협은 '2026 창립 제10주년 기념 신년하례식 및 우수공무원 표창 시상식'을 큰 호응 속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전날 열린 이번 행사는 조윤주 선생의 사회와 한구완 감독의 사진 촬영, 이춘종 교수의 총감독으로 먼저 국민의례로 막을 올렸다. 2016년 '문학인과 예술인의 권익 보호 및 복리 증진'이라는 기치로 출범한 다예협은 10년간 다선인들의 의지와 열정으로 문단에서 성과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창립 이후 다선 김승호 박사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온 다예협은 매년 신년하례식을 비롯해 봄날의 시화전, 독립과 애국시 백일장, 다선문학지 발간,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활동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김승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심과 신의를 잃지 않고 꾸준하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가치"라고 강조하며 "오늘의 성과는 협회 회원들이 다선인으로서의 자부심과 확고한 가치관을 가지고 함께 일궈낸 결과"라고 공을 돌렸다.

을목 도창회 박사는 축사에서 "변함없는 열정과 역량이 곧 다선의 역사이자 존재 이유"라며 수상자와 참석자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어 천등 이진호 박사는 "다선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 새로운 10년을 위한 튼튼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문화 윤귀분 시인이 작품 '불청객'으로 예총 회장상을 수상하며 '2026년 1월의 시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민·관·정을 아우르는 각계의 격려 메시지가 이어져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목포대학교 명예교수인 허형만 시인은 "고양시민으로 지낸 11년 동안 지켜본 김승호 박사의 성실함과 신의는 동료 문인들이 본받아야 할 미덕"이라며 "이러한 정신이 예술계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행사 중간 진행된 서영복 시인과 윤귀분 시인의 시 낭송은 서정적인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 후반에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시상식 이후에는 윤귀분 시인이 마련한 오찬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뒤풀이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일산복음병원 손재상 이사장, 금성의 집 신인철 원장, 백순진 이사장, 성림자원 임익수 회장 등 지역 유력 인사들과 협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