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휴게소 반려동물 편의시설 운영…쾌적한 귀성길 제공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빈틈없는 유실·유기 동물 구조 및 동물 의료서비스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누리집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연휴 동안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 목록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동네 응급 동물병원' 팝업창을 클릭하면, 내가 사는 지역의 동물병원을 확인할 수 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정보를 개방하고, 갑자기 반려동물이 아픈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반려동물을 분실한 경우에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내 '동물 분실' 게시물을 작성하면 된다.

분실 동물에 대한 실시간 위치 등 정보를 댓글 창을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해 빠르게 보호자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때, 동물등록을 한 경우 신속한 반환이 가능하므로 연휴 기간 전에 동물등록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근 지역을 떠돌아다니는 유실‧유기 동물을 발견한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촬영 사진, 발견 장소, 동물의 종류 등을 기입해 신고하면 해당 정보가 지자체 담당자에게 문자로 자동 발송돼 신속히 구조 작업으로 이어진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을 맞이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편의시설, 설 명절 위탁 시설 등을 운영한다.
농식품부는 반려동물과 차량으로 이동할 때는 최소 2시간마다 휴게소를 들러 배변 및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덕평자연휴게소의 반려견 놀이터, 죽암휴게소의 무료 테마파크, 오수휴게소의 반려견 레스토랑 등이 인기가 많다.
전국의 반려동물 편의시설 현황은 한국도로공사 누리집 사전정보공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장거리 이동이 어렵거나 여행지 동반이 불가능한 경우 반려동물 위탁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지정 우리동네 펫위탁소, 인천국제공항 애견 호텔링 서비스 등이 있으며 거주지 주변의 시설 현황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반려동물 영업자 안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주원철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국장은 "반려동물과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친척 집 방문 시 별도의 공간 확보해 주기, 명절 음식 먹이지 않기 등 동물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