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화자산운용은 13일 자사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 총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의 순자산 총액은 전날 기준 564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순자산 4000억원을 돌파한 지 한 달여 만에 거둔 성과다.

회사는 "이런 성과는 상법 개정으로 인한 기업들의 주주환원 강화,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 최근 고배당주에 유리한 방향으로 국내 자본시장 제도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는 최근 1개월간 12.1% 상승했다.
연금계좌 내 높은 활용도 역시 주목받고 있다.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는 비위험자산으로 분류돼 연금계좌에서도 100% 투자 가능하다. 70%까지 투자 가능한 위험자산 한도 외 나머지 30%에 대한 투자 수요가 높다. 연금계좌 등 절세 계좌를 활용하면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에서 수령한 분배금에 대한 과세를 이연시킬 수 있다.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는 국내 고배당주에 50%, 국고채 3년물에 50% 투자하는 상품으로 주식 배당금과 채권 이자를 분배재원으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다. 지난해 매월 주당 45원의 분배금을 고정적으로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주당 월 분배금이 48원으로 높아졌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고배당 기업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올 1분기 수령하는 배당금부터 분리과세가 적용돼, 고배당주에 대한 투자 매력이 매우 높아진 시점으로 판단한다"며 "은퇴자들 역시 꾸준히 늘고 있어 배당주 투자 수요는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