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특례보증 175억 지원…디지털 행정·보석관광도 강화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익산시가 청년 정착을 축으로 산업 고도화와 민생 회복을 동시에 추진하는 '2026 성장전략'을 본격화한다. 청년 일자리와 AI 산업, 골목경제를 연결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장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우진 익산시 청년경제국장은 11일 브리핑을 열고 일자리·산업·지역경제·도시경쟁력을 연계한 5대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시는 올해 일자리·주거·복지 등 5개 분야 82개 청년정책에 409억 원을 투입한다. 근로청년수당, 전입 청년 주거 지원을 확대하고 '익산청년창업보육실'을 중심으로 창업 발굴부터 사업 고도화까지 체계화한다.
익산청년시청에 조성되는 '키움공간 in 익산'은 민간투자 연계와 멘토링을 지원하는 창업 허브로 운영된다.
산업 분야는 AI 전환에 초점을 맞췄다. 2031년까지 255억 원을 투입해 원광대와 '지역기반 의료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농업 분야에서는 162억7000만 원 규모의 AI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와 169억 원 규모의 자율작업 SW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골목상권 지원을 위해 14억7000만 원을 들여 175억 원 규모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을 운영한다.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대출과 최대 4% 이자를 지원하고, 저신용 소상공인에는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행정서비스도 디지털 전환에 나섰다. 시는 30개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해 반응형 웹, 전자점자, 자동번역 기능을 도입하고 29개 읍면동 누리집을 통합했다.
보석·주얼리 산업은 문화관광 콘텐츠로 확장한다. 보석박물관은 기획전 '인생사 새옹지마(馬)'를 통해 약 100점의 말 조각상을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선다.
김우진 국장은 "청년이 정착하고 기업이 성장해 그 성과가 골목으로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