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거제시·한전, 상문동 송전철탑 외곽 이설 확정…"도시 발전 전환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설 통영-아주 송전선로 통합 구성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가 도심 한복판을 관통하던 상문동 송전철탑 이전을 확정하고, 주민 숙원 해소와 도시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거제시는 한국전력과 협력해 상문동 도심을 지나는 송전철탑을 외곽 송전선로로 통합·이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도심 경관 훼손, 재산권 침해, 안전문제 등 오랜 기간 지적돼 온 송전철탑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경남 거제시가 한국전력과 협력해 상문동 도심을 관통하는 송전철탑을 외곽 송전선로로 통합·이설하는 방안을 추진함으로써, 도시 발전 저해와 시민 건강 우려 등 오랜 기간 제기돼 온 송전철탑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사진=거제시] 2026.02.10

거제-아주 154kV 고압 송전선로는 상문동 변전소에서 아주동 변전소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총 27기의 송전철탑이 상문동·양정동·아주동 일대를 지나고 있다. 특히 상문동 구간은 주민 주거지와 인접해 있어 통학로 안전, 건축 제한, 전자파 우려 등으로 지중화나 이설 요구가 지속돼 왔다.

거제시는 그동안 한전과 송전선로 지중화 방안을 협의했으나, 약 50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 전액을 시가 부담해야 한다는 한전의 입장으로 진척이 어려웠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김정호 국회의원 주재 간담회에서 한전과 지역 주민이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결과, 신설 중인 '통영-아주 송전선로'에 기존 상문동 구간을 통합하는 대안이 제시되면서 사업 추진이 다시 속도를 얻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한전과 실무 협의를 이어왔고, 최근 한전으로부터 상문동 송전철탑 이설 방안을 최종 통보받았다.

한전과 시가 합의한 계획에 따르면 상문동 도심을 통과하던 기존 송전선로는 철거되고, 신설 통영-아주 송전선로에 통합 구성되어 기존 2회선에서 4회선 체계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상문동 일대 송전철탑 27기는 단계적으로 이전·해체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상문동 송전철탑은 수십 년 동안 지역의 도시 발전을 가로막고 주민 불편을 초래해 온 대표적인 현안이었다"며 "이번 이설 결정은 현실적인 해결책이자 지역민과 행정이 함께 이룬 결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한전과 지속 협력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