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이찬진 금감원장 "자본시장에 '주가조작은 패가망신' 각인 시킬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참석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감독체계 구축
지배구조 개선해 이사회 독립성 강화
생산적 금융 대전환 등 주요 현안 추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엄중한 대응으로 '주가조작은 패가망신'이라는 인식을 시장에 확실히 각인시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감독체계와 금융권 지배구조 개선방안 등도 업권과의 협의를 통해 빠르게 안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 5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우선 '금융소비자보호 개선 로드맵'을 금감원의 핵심 현안으로 꼽았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기관전용사모펀드(PEF) 운용사 CEO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20 ryuchan0925@newspim.com

이 원장은 "지난해 12월에 수립·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 개선 로드맵에 따라 사전예방적 금융소비자보호로 감독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금융상품의 설계·제조부터 판매와 사후관리까지 이르는 감독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올해 주요 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고 연말에 성과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권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서는 "1월부터 금융위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함께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해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최근 실시한 금융지주 특별점검 결과를 반영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제고하고 투명한 경영진 선임절차와 합리적 성과보수 문화가 금융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해 엄단하겠다는 입장도 거듭 내비쳤다.

이 원장은 "연초 시장감시 조직과 합동대응단을 확충했다. 개별 종목뿐만 아니라 다수 종목 연계 혐의군 등을 적출할 수 있도록 시장감시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금융위와 협의해 불공정거래 적발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주가조작이 '패가망신으로 귀결된다'는 인식이 시장에 확고히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권 해킹사고 예방 및 사이버 보안강화에 대해서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범정부 정보보호 종합대책'에 따라 충실한 이행을 지원하고 있으며 IT 리스크에 대한 사전예방적 감독체계를 확립해 국민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강조하며 "그간 IMA·발행어음 지정·인가를 통한 종투사의 모험자본 공급 기능을 강화했으며 올해는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제도 정착과 함께 종투사 지정을 확대하는 등 '무늬만 모험자본 투자'에 그치지 않도록 모험자본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연착륙 유도를 위한 부실 사업장 정리와 지난해 발표한 건전성 개선방안도 충실히 이해 시장 안정과 산업구조 선진화를 병행하겠다"며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와 금융시장 안정이라는 두 축을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