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증가 지역경제 2400억 원 효과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 2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름을 올리며 지역문화콘텐츠의 독창성과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로컬100'은 지난 2023년부터 지역의 고유한 문화공간과 콘텐츠를 발굴해 전국에 알리는 사업이다. 올해 2기 선정에는 국민과 지자체가 직접 후보를 추천할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확대해 총 1042개 후보 중 200개를 예비선정했고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지역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연속 선정돼 전국 대표 축제로서 위상을 강화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로컬100'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 민간 기업 협업 상품 출시,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홍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등축제는 지난해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남강과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돼 172만여 명이 방문했다. 관외 방문객 비율은 62.5%로 외부 관광객 유입 효과가 컸다.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은 14만3383원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2400억 원에 달했다.
유등축제는 2023년 '로컬100' 1기 선정에 이어 전국 3곳만 뽑는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 데다 2026~2027년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재지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로컬100에 2회 연속 선정된 것은 축제의 독창적 문화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문체부의 홍보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