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증대 목표 농산물 센터 건립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가 추진한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운용계획이 국회 최종안을 통과함에 따라 2026년도 낙동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총 7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일반지원사업 2억 원, 특별지원사업 5억 원으로 구성된다.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 보호·수변구역 지정 등 규제를 받는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소득 증대·복지 향상을 지원하는 제도다.

일반지원사업은 직접지원 8176만 원, 마을 공사 8971만 원, 마을 복지증진 사업 3258만 원으로 집행된다. 앞서 2025년 옥종면 주민지원사업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자와 마을별 사업이 확정됐다.
직접지원사업은 생필품·공과금 등을 주민 개별로 지원하며, 간접지원사업은 마을 공사와 공동 복지사업 등 마을 단위로 추진된다.
특별지원사업으로는 동부권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건립에 5억 원이 투입된다. 해당 사업은 낙동강수계기금 10억 원(2025년 5억 원+2026년 5억 원)과 군비 32억 원 등 총 42억 원 규모다.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는 현재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4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주민간담회·이장회의 등을 통해 주민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상반기 내 마무리한다. 3월에는 하동군청·낙동강유역환경청·옥종면이 참여하는 주민지원사업 설명회를 옥종면사무소에서 열어 마을 이장·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군 관계자는 "2026년도 주민지원사업은 주민 생활 향상과 환경 보호를 함께 실현한다"며 "남강댐 상류 덕천강 수질을 지키면서 규제로 불편을 겪는 군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