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김가현 기자= 정하영 전 김포시장이 오는 8일 오후 3시 부터 4시 30분까지 스튜디오 지이티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의 삶을 지방정부가 직접 책임지는 '청년특별시 김포'의 청사진을 공개한다.

정 전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김포시 통진읍 소재 '스튜디오 지오티'에서 저서 「정하영, 김포의 미래를 말하다-청년특별시 김포 선언」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김포의 미래 비전과 핵심 청년 정책인 '학이정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북콘서트의 핵심인 '학이정 프로젝트'는 청년의 삶을 단절된 개별 문제가 아닌 '연결된 여정'으로 바라보는 혁신적 구상이다. 대학부터 취업 공백기, 그리고 사회 정착에 이르기까지 청년이 가장 흔들리기 쉬운 구간을 지방정부가 체계적으로 재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정 전 시장은 저서를 통해 "청년이 떠나는 도시는 미래가 멈춘다"고 진단하며, 김포가 단순히 청년을 '지원'하는 단계를 넘어 그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도시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책에는 '청년특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담겼다. 정 전 시장은 개별 사업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예산과 거버넌스를 하나로 묶은 '청년 정책 패키지'를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3대 책임제 도입: 등록금, 일자리 공백, 주거 부담 등 청년의 3대 핵심 비용을 줄이기 위한 '출발선-공백기-정착' 구조 전환 ▲예산 확대: 본예산 대비 청년 정책 예산을 단계적으로 5~10%까지 확대 ▲거버넌스 혁신: 전국 최초 '청년정책총괄담당관' 청년직선제 선출 및 시장 직속 '청년권익지원센터' 설치 ▲안전망 구축: 고충·은둔·고립 청년 지원을 위한 '청년119·청변'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정 전 시장은 "청년 정책 예산을 행정의 주변부가 아닌 도시 재정의 중심으로 끌어올리겠다"며 "청년특별시 김포 선언은 일회성 구호가 아닌 실행의 약속"이라고 역설했다.

이번 행사는 저자의 비전 발표와 함께 '학이정 프로젝트'의 상세 추진 방안 소개,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김포 시민과 청년, 당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beign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