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경험 강조한 저서 출판
책임 있는 정치로 광명 발전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정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광명1)이 지난 29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저서 '다시, 광명시민 속으로'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오는 6·3 지방선거 광명시장 출마를 위한 세몰이에 나섰다.

2일 김 의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지지자 등 약 2천여 명이 운집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국민의힘 정당 계열로는 지역에서 16년 만에 열린 출판기념회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져 지역 정가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 '광명 전문가' 자임하며 체급 상향 시사..."경험과 역량, 광명 발전에 쓰겠다"
김 의원의 저서 '다시, 광명시민 속으로'는 그의 정치적 고향인 광명에서의 여정과 의정 철학을 담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이기도 한 저서 제목이 도의회 대표의원 등 광역 의정 경험을 마치고 다시 '광명 행정의 중심'으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차곡차곡 축적해 경기도는 물론 광명 지역 발전을 위해 더 책임 있게 쓰겠다"며 "더 많은 시간과 정성으로 광명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도의원을 넘어 시장 출마를 향한 강력한 도전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 정파 초월한 내빈 참석 눈길...'대표의원' 행정·정치력 검증 마쳐

행사장에는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의원들과 지역 당직자들이 대거 집결해 힘을 실었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기대 전 국회의원과 안성환 광명시의원 등 야권 인사들도 참석해 김 의원의 넓은 정치적 외연을 증명했다.
김 의원은 광명시의회 부의장을 거쳐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뒤, 교섭단체 대표의원을 역임하며 정치적 중량감을 키워왔다.
현재는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20조 원 규모의 교육 예산을 총괄하는 등 행정과 정치를 아우르는 실무 능력을 검증받았다는 평가다.
광명 지역의 한 정치권 관계자는 "김 의원이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중 가장 먼저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국민의힘 내 시장 후보군 중 기선 제압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김 의원은 "언제나 초심의 마음으로 시민 곁에서 답을 찾는 정치를 이어가겠다"며 향후 광명 지역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