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사나 레지던스' 10월 입주…250m 초고층 랜드마크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시공 중인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현장이 한국건축시공학회 주관 시상에서 학술상과 기술상을 포함해 총 4건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초고층 건축물에 필수적인 안전성, 내구성, 시공 안정성을 확보하는 콘크리트 핵심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 성과를 입증한 결과다.

해당 현장은 지난 2023년 '고강도 내화 콘크리트의 강도 영역에 따른 현장 적용성 평가 연구'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해 내화 콘크리트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같은 해 '초고강도 내화 콘크리트의 현장 적용을 위한 내화 성능 평가 연구'로 우수학술상을 추가 수상하며 성능 확보 기술을 고도화했다.
이어 2024년에는 '고로슬래그 미분말을 사용한 초고강도 콘크리트 생산 및 내화 성능 확보' 연구로 기술상을 받았다. 산업 부산물을 재활용해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를 저감한 점이 특징이다.
2025년에는 '초고층 현장 타설 콘크리트의 배합별 펌프 압송성 및 관내 압력 손실 분석 연구'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펌프 압송성 분석을 통해 초고층 타설 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편차와 리스크를 줄여 시공 안정성을 확보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연구-실험-현장 적용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실증하며 초고층 콘크리트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초고층 건축물 시공에 요구되는 초고강도·내화 콘크리트 기술과 압송 안정성 확보 등 핵심 기술력이 학계와 산업계로부터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품질 혁신과 지속가능한 건설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높이 250.5m, 지하 6층~지상 57층 규모의 초고층 복합건축물이다. 레지던스 348실(전용면적 40~103㎡)과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루프탑에는 길이 22m의 스카이 인피니티 풀이 조성되며, 입주민에게는 발레파킹 등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