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공동위원장 박진영·최휘영)는 세계 대중문화 산업을 움직이는 핵심 전문가 5인을 특별위원으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합류한 인물들은 음악, 공연, 미디어, 투자 등 엔터거물 리더들이다. 위촉된 위원은 ▴마이클 라피노(라이브 네이션 회장, 전 세계 공연 시장의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글로벌 공연 기획의 대부)▴몬테 립먼(리퍼블릭 레코즈 회장,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등 팝스타들을 거느린 미국 음반 업계의 거물)▴무라마츠 슌스케(소니뮤직 엔터재팬 회장, 아시아 음악 시장의 전략가) ▴제이 펜스케(PMC 회장, 빌보드, 롤링스톤, 버라이어티 등 유력 미디어 매체를 소유한 미디어 CEO)▴프레드 데이비스(레인그룹 파트너,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대형 딜 투자 전문가) 등 총 5명이다.
특별위원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 시장 진출과 글로벌 협력에 관한 심도 있는 정책 자문을 제공한다.
위촉식에서 박진영 공동위원장은 특별위원들에게 '호작도(虎鵲圖)' 문양이 새겨진 북 모형의 위촉패를 직접 전달했다. 호랑이와 까치가 어우러진 한국적 미와 울림을 상징하는 북은 세계로 뻗어 나가는 K-컬처 위상을 상징한다.
박진영 위원장은 "K-팝이 맞이한 이 귀중한 기회들을 시스템으로 정착시켜 더 크게 오래 성장하는데 필요한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실질적 리더들이 참여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함께 K-팝이 세계인들이 소통하고 가까워지는 플랫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휘영 공동위원장(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글로벌 네트워크의 리더들이 가진 경험과 통찰이 대한민국과 세계의 교류 폭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지난해 10월 1일 출범한 대중위는 이번 위촉을 기점으로 세계 산업계와의 전략적 협력을 본격화한다. 대중위에는 대중음악·게임·웹툰·애니메이션·영화·영상·라이프스타일·투자·정책 등 7개 분과위원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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