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친환경적인 산림관리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월부터 친환경 벌채를 수행한 산림소유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친환경 벌채 제도는 일정 면적의 산림에서 모든 나무를 베어내지 않고 일부를 존치하는 경우, 남겨진 입목의 판매를 전제로 그 예상 수익금 일부를 산림소유자에게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벌채 구역 면적이 5ha 이상인 모두베기 대상지에서 입목 축적의 20% 이상을 남긴 산림소유자다. 지원금은 1ha당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존치 입목 축적의 최대 20%까지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벌채 허가 종료일 다음날부터 6개월 이내이며, 지원금을 받은 산림은 지급일로부터 5년간 벌채나 굴취가 제한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지원금이 환수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벌채는 산사태 등 자연재해 예방은 물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림소유자들이 친환경적으로 산림을 관리하면서도 경제적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