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 26.5만 호로 서민 안정
중앙정부 협력, 시장 안정화 강조
①[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30년까지 경기도에 주택 80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대규모 주거 대책을 발표하며 정부 주택 정책의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뒷받침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 추진방안'을 도민에게 보고하며, "경기도가 더 과감하고 빠르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경기도는 오는 2030년까지 총 80만 호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건설형과 매입·전세임대를 포함한 공공임대주택 26.5만 호를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1기 신도시 재정비 ▲노후 원도심 활성화 ▲도심지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양질의 주거 공간을 빠르게 창출할 방침이다.
경기도만의 특화된 도시정책 브랜드인 '경기 기회타운'과 '경기도형 적금주택'도 확대된다.
'경기 기회타운'은 일터와 삶터, 쉼터가 결합된 고밀 복합개발 모델이며, '적금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경기도형 주거 모델이다. 김 지사는 이를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생애주기별로 최적화된 주택 공급을 늘려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주택 시장 안정화를 위한 중앙정부와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의 주택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지방정부의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국정 제1동반자로서 책임감 있게 수도권 주택 시장의 안정을 선도하겠다"고 역설했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경기도는 정부 정책이 가장 먼저 성공하는 현장을 만드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