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2% 증가에도 영업익 28.3% 감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기아가 지난해 미국 관세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28% 가량 감소했다. 매출은 114조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아는 28일 지난해 연결기준 경영실적으로 ▲도매판매 313만5873대 ▲매출 114조1409억원 ▲영업이익 9조781억원 ▲영업이익률 8.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1.5%, 매출은 6.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8.3%,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3.8%포인트 줄었다.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2년 연속 100조원대 매출 달성,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은 ▲판매대수(도매 기준) 76만3200대 ▲매출액 28조877억원 ▲영업이익 1조 8425억원 ▲세전이익(경상이익) 2조1110억원 ▲당기순이익 1조4709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18만6000대로 집계됐다.
기아는 "미국 하이브리드, 서유럽 전기차 중심 수요 강세 등 글로벌 친환경차 수요의 지속 증가로 4분기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미국 관세 영향과 북미, 유럽 시장 인센티브 등 경쟁비용이 다소 늘어났지만, 전방위적인 비용 절감 노력과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이를 상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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