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여행 전문기업 노랑풍선이 일본법인의 경영 체계를 재정비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다시 시동을 건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일본 법인의 본점 소재지를 기존 도쿄에서 오사카로 이전하고, 강원우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번 조치는 일본 여행 수요 회복 국면에서 현지 사업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밀착형 상품 기획과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특히 오사카는 간사이 지역을 중심으로 항공 노선과 관광 인프라가 집중된 핵심 거점으로, 일본 내 여행 상품 운영과 파트너십 확대에 유리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 측은 오사카를 거점으로 현지 네트워크 확대와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강원우 대표는 일본 시장에 대한 이해와 현장 중심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법인의 조직 안정화와 사업 구조 고도화를 이끌 예정이다. 강 대표는 노랑풍선과 오랜 기간 협업해 온 인물로, 일본 지역의 시장 특성과 유통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지 네트워크 구축, 상품 운영, 파트너사 협업 등 일본 사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본사와 일본법인 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노랑풍선은 강 대표 체제 아래 일본 내 지역 연계 상품과 차별화된 테마 상품 발굴에 주력하는 한편,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간사이 지역 거점을 활용해 일본 전역으로 사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일본법인 대표이사 변경과 본점 이전은 단순한 조직 개편이 아니라 일본 시장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재정렬하는 과정"이라며 "현지 거점을 기반으로 보다 기민한 상품 기획과 운영 체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일본법인을 포함한 주요 해외 거점의 역할을 재정비하는 한편, 본사와 해외 법인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해 글로벌 사업 전반의 효율성과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