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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바비인형社 마텔, '케데헌' 인형 올 여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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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바비인형 제조사로 잘 알려진 미국 완구업체 마텔(NASDAQ: MAT)이 넷플릭스 글로벌 흥행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팬 열풍을 겨냥해 신규 인형 라인을 출시한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마텔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국제완구박람회에서 케데헌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인형 제품군을 공개하고, 올여름부터 순차적으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말 쇼핑 시즌 동안 해당 영화의 폭발적인 흥행 효과를 상품화하지 못한 데 따른 후속 대응이다.

마텔이 출시하는 '케데헌' 캐릭터 인형. [사진=로이터 뉴스핌]

케데헌은 지난해 6월 공개 이후 누적 조회 수 5억 회를 넘기며 넷플릭스역사상 가장 흥행한 영화로 자리 잡았다. 다만 마텔은 당시 영화의 크로스오버 흥행 가능성을 충분히 예측하지 못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마텔은 영화 개봉 약 1년이 지난 시점부터 본격적인 상품 출시를 통해 프랜차이즈의 인기를 장기적으로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로베르토 스타니치 마텔 글로벌 최고브랜드책임자(CBO)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 브랜드와 프랜차이즈는 지속 가능한 '에버그린'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며 "연중 다양한 컬렉션과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완구 기업에서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소매 판매 부진에 직면한 마텔은 최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자사 지식재산권(IP)을 할리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재해석하며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마텔은 현재 14편 이상의 영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2023년 흥행작 '바비'의 성공을 잇는 차기작으로 오는 6월 실사 영화 '마스터즈 오브 더 유니버스(Masters of the Universe)'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맞춰 '히맨(He-Man)' 신규 완구 라인도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 매체 데드라인은 케데헌의 속편이 2029년 개봉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지만, 공식 발표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필리포 주파다 넷플릭스 소비자제품 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로이터에 "프랜차이즈에 대한 야심 찬 계획이 있지만 아직 공개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머천다이즈는 IP의 생명력을 연장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0월 마텔과 함께 하스브로와도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인형은 영화 속 걸그룹 멤버인 루미, 조이, 미라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낮에는 아이돌, 밤에는 악마 사냥꾼이라는 설정을 반영해 두 가지 콘셉트의 외형으로 출시되며, 일부 인형은 빌보드 1위를 기록한 영화 OST '골든'을 실제로 노래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영화에 등장하는 남성 아이돌 그룹 사자 보이즈(Saja Boys)와 기타 캐릭터들은 마텔의 폴리 포켓, 우노(UNO), 리틀 피플 컬렉터 브랜드 라인업으로 확장된다.

가격은 인형이 40~45달러 선이며, 걸그룹 멤버들이 즐겨 먹는 라면 컵을 형상화한 폴리 포켓 미니 캡슐은 약 8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일부 제품은 올가을 이후에야 출시된다.

마텔 측은 "통상 제품 개발에는 18개월가량이 걸리지만, 이번 라인은 넷플릭스와 협력해 완성도를 유지하면서도 개발 속도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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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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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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