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12·3 비상계엄 관여 군 장성·대령 6명… 내란특검 손에 넘어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군사법원서 서울중앙지법으로…12·3 계엄 재판, 민간 법원에 집결
국회 봉쇄·선관위 점거 계획 혐의…707·1공수·방첩사·정보사 줄소환
군 징계·형사재판·특검 수사 '3중 트랙'…지휘선 책임 규명 분수령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선관위 점거 등에 관여한 혐의로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아오던 현역 장성·대령 6명의 사건이 내란특검 요청에 따라 서울중앙지법으로 넘어갔다.

국방부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김현태 전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대령) 등 현역 군인 6명의 사건을 최근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송 대상은 김 전 단장과 이상현 전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 고동희 전 국군정보사령부 계획처장(대령),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대령),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대령) 등 6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현태 육군 707특수임무단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2.17 pangbin@newspim.com

현역 군인은 원칙적으로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지만, 12·3 비상계엄을 수사 중인 내란 특별검사팀은 특검법에 근거해 군검찰이 공소 유지 중인 사건에 대해서도 이첩을 요구할 수 있다. 국방부 정빛나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내란특검의 이첩 요구에 따라 군사법원에 계류 중이던 사건 기록과 공소 유지 권한을 서울중앙지법 관할 내란특검으로 넘겼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김 전 단장 등 6명에 대한 재판은 모두 내란특검 관할법원인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되며, 공소 유지 역시 군검찰이 아닌 내란특검이 맡게 된다.

앞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등 장성급 피고인들의 내란 사건도 군사법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재판부로 이송된 바 있어, 12·3 비상계엄 관련 군·관계자 재판이 민간 법원으로 집중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군사법원에서 진행되던 사건이 민간 형사법원으로 옮겨지면서 향후 재판 과정은 공개성과 사회적 파급력을 더욱 키울 전망이다. 내란특검과 군검찰, 국방부 징계 절차가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 속에서 군 내 지휘체계와 책임선 규명이 어디까지 확대될지가 추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전사 이상현 준장과 김현태 대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병력을 지휘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으로 출동, 국회 봉쇄와 건물 침투를 시도한 혐의(내란 중요임무 종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707특수임무단·제1공수특전여단 전력을 동원해 국회의사당 출입로 통제, 본회의장 접근 차단 등을 준비·실행하려 했다는 의혹으로 지난해 3월 불구속 기소돼 군사법원에서 심리를 받아 왔다.

방첩사 출신 김대우 준장은 정치인 체포조를 편성·운영해 야당 인사 등을 상대로 계엄 하 체포·연행 작전을 수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정보사 출신 고동희 대령과 김봉규 대령, 정성욱 대령 등 3명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를 장악하고 선관위 직원들을 체포·통제하기 위한 점거 계획에 가담한 혐의가 적용됐다.

12·3 비상계엄 수사를 맡은 내란특검은 국방부 검찰단과 공조해 지휘선·작전선·집행선을 나눠 군과 민간, 정보·방첩 라인까지 책임 범위를 확대해 왔다. 김현태 대령과 이상현 준장은 이미 보직 해임 상태에서 군사법원 재판을 받아 왔고, 방첩사·정보사 상급 지휘관이었던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등은 파면·해임 징계를 받는 등 인사상 조치도 병행됐다.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6명은 지난 22일 군 징계위원회 심의 대상에 올랐고, 형사 재판과 별도로 진급·보직·전역 등에 직결되는 중징계 가능성이 거론된다. 서울중앙지법 이송으로 형사재판, 국방부 징계, 내란특검 수사가 한 축에서 맞물리게 되면서 12·3 비상계엄에 대한 사법적·행정적 책임 규명이 올해 본격적인 분수령을 맞고 있다.

goms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긋이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