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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연일 신고가 행진 TTMI ① AI 인프라 확장 속 PCB 필수 부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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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확장에 PCB 필수 부품으로 자리
PCB 제조, RF&S 부문 성장세 지속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로 안정성 확보

이 기사는 1월 16일 오후 4시3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TTM 테크놀로지스(종목코드: TTMI)가 인공지능(AI) 인프라 붐의 수혜주로 떠오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TTM 주가는 장중 106.68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종가는 전일 대비 4.54% 상승한 100.90달러를 기록했다.

TTM 테크놀로지스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주가 상승세는 가파르다. 최근 3개월간 76.62% 급등했으며, 1년 전과 비교하면 295.07%나 뛰었다. 올해 들어서만 46.23% 상승하며 변동성이 높아진 시장에서도 강력한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은 104억3000만 달러에 달하며 기술 하드웨어 산업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그간 월가가 엔비디아(NVDA)의 사상 최고가 행진에 열광하는 사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반도체 공급업체가 AI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을 장악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대형 기술 기업들조차 독자적으로 생산할 수 없는 분야에서 TTM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PCB 강자,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로 안정성 확보

TTM 테크놀로지스는 1978년 설립된 인쇄회로기판(PCB) 제조 전문기업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나에 본사를 둔 회사는 'Time-to-Market'의 약자인 TTM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시간에 민감한 원스톱 제조 서비스로 고객들의 신제품 출시 기간 단축을 돕는다.

TTM 테크놀로지스 개요 [자료=업체 홈페이지]

TTM은 인쇄회로기판 부문과 RF&S(무선주파수 및 특수) 컴포넌트 부문을 통해 운영된다. 미국 내 15개, 중국 내 5개, 캐나다 1개 등 총 22개의 PCB 제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에 각각 1개씩의 RF 부품 공장을 운영 중이다. 1만7000명 이상의 직원을 거느린 대규모 제조 기반을 갖췄다.

제품 라인업도 다양하다. 백플레인, 시스템 통합, 섀시 조립품, 집적회로 기판,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미션 시스템, RF 마이크로파·마이크로전자 조립품, 첨단 PCB 등 복잡한 기술 솔루션을 공급한다. RF 설계, 시뮬레이션, 신속 시제품 제작 같은 부가가치 서비스도 제공해 단순 제조를 넘어선 종합 솔루션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주목할 점은 다변화된 최종 시장 포트폴리오다. 매출 비중은 항공우주·국방이 45%로 가장 크고, 데이터센터 컴퓨팅이 23%를 차지한다. 여기에 자동차, 의료, 산업 및 계측, 통신 분야가 더해져 단순한 경기순환 수요가 아닌 구조적 성장 분야에 기반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 전략적 M&A로 글로벌 PCB 선도기업 도약

TTM 테크놀로지스는 공격적인 인수합병(M&A)과 사업 재편을 통해 인쇄회로기판(PCB) 제조 및 기술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다.

TTM 테크놀로지스의 인수합병(M&A) 역사 [자료=업체 홈페이지]

TTM의 성장 궤적은 1999년 패시픽 서킷츠와 파워 서킷츠의 합병으로 본격화됐다. 이듬해 나스닥 상장(종목코드: TTMI)에 성공하며 자본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한 회사는 2002년 허니웰 어드밴스드 서킷츠 인수로 사업 규모를 두 배로 확대했다. 2006년에는 타이코 프린티드 서킷 그룹(PCG)을 인수하며 북미 항공우주·방위산업 분야 최대 PCB 공급업체로 도약했다.

2010년 미드빌 PCB 합병은 TTM의 사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이 거래를 통해 회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필수적인 고밀도 인터커넥트(HDI) PCB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주자로 부상했으며, 전 세계 제조 네트워크를 확보해 고객 지원 역량을 강화했다. 2015년 비아시스템스 인수는 급성장하는 자동차 전장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됐다.

2018년 애너렌 인수는 TTM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질적으로 고도화했다. PCB 제조 역량에 무선주파수(RF) 부품 설계·제조 기술을 결합하며 항공우주, 방위, 통신 분야에서 차별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019년에는 i3 일렉트로닉스의 기술 자산 인수로 기판 유사 PCB(SLP) 기술까지 확보했다.

주목할 점은 TTM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다. 2020년 중국 내 4개 공장을 포함한 모빌리티 사업부를 AKM 미드빌 일렉트로닉스에 매각하고, 전기기계 솔루션(E-MS) 부문을 구조조정하며 고수익·장기 성장 시장에 자원을 집중했다. 2022년 텔레포닉스 인수로는 레이더, 피아식별, 통신 솔루션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방위산업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

현재 TTM은 미션 시스템, RF 부품, 마이크로전자 조립품, 첨단 PCB를 아우르는 종합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제품 구상부터 시제품, 양산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는 방위·항공·통신 산업의 복잡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하며 성장 가속화 입증

TTM의 최근 실적은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2025년 9월 29일 종료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7억52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 범위 상단을 넘어서는 수치다.

TTM 테크놀로지스의 2025년 3분기 항공우주·방위산업 부문 주요 지표 [자료=업체 홈페이지]

수익성 개선은 더욱 인상적이다. 일반회계원칙(GAAP) 기준 영업이익은 71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100만 달러 대비 4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310만 달러(주당 0.50달러)로 1년 전의 1430만 달러(주당 0.14달러)에서 271% 급증했다.

비GAAP 기준 실적은 한층 견조했다. 조정 EBITDA는 1억2090만 달러로 매출의 16.1%를 기록했고, 비GAAP 순이익은 71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0.67달러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0.55달러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에드윈 록스 TTM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매출과 비GAAP EPS가 가이던스 범위 상단을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생성형 AI 수요에 따른 데이터센터 컴퓨팅 및 네트워킹 시장의 강력한 수요가 주된 성장 동력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 산업 및 계측, 항공우주 및 방위 시장에서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TTM 테크놀로지스의 강력한 현금 흐름 [자료=업체 홈페이지]

현금창출 능력도 탄탄하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매출의 18.8%에 달해 향후 성장을 뒷받침할 시설 확장 투자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여력을 확보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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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 장관에 박홍근 지명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황종우 한국해사협력센터 국제협력위원장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이들을 포함해 정무직 장관급 4명, 헌법상 독립기구 2명, 대통령 소속 정부위원회 5명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먼저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황 후보자는 해수부에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이 수석은 "부산 출신인 황 후보자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고 해양수도 완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인 박 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중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루 맡아본 '국가 예산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이 수석은 "아울러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을 맡았던 박 후보자는 국민주권정부의 예산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사 이유를 설명했다. 국가권익위원장에는 정일연 변호사가 임명됐다. 판사 출신으로 수원지법 안산지원장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두루 거친 정통 법조인이다. 이 수석은 "권익위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국민들의 고충을 해소하며 부정부패 없는 사회를 구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에 송상교 전 진화위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과 검찰 과거사위원을 지낸 법조인 출신인 송 신임 위원장은 국가 폭력과 인권 침해를 규명하기 위해 새로 출범하는 3기 진화위를 정상화시킬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인선 배경을 밝혔다. 중앙선관위 위원 후보자로 윤광일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전현정 변호사가 각각 지명됐다. 윤 교수는 선거제도 개혁방안을 연구해온 전문가로 공정한 선거관리와 선거제도 개혁을 이끌 적임자로 주목 받는다. 전 변호사는 서울 중앙지법 부장판사 등 20년 넘게 법복을 입은 법률가다.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관리에 신뢰 높일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소개했다. 총리급인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남궁범 에스원 고문과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 이병태 KAIST 명예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남궁 부위원장은 삼성전자에서 30년 이상 근무하고 보안전문업체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영과 재무 전문가다. 박 전 의원은 민주당에서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원내부대표를 지냈고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개선을 추진해왔다. 이 명예교수는 기술 창업과 정보통기술(IT) 경영전략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사회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로 규제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이 수석은 "경제 기본권과 사회 형평성 연구해온 기본사회 정책방향을 설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국가생명윤리 심의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옥주 서울대 의대 주임교수가 임명됐다. 이 수석은 "한국생명윤리학회자, 대한의학회장 등 거친 생명윤리에 관한 정책방향 제시할 적임자"라고 했다. 이 수석은 정일연 후보의 경우 이 대통령과 연관된 쌍방울 대북송금사건 변호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수석은 "검증과정에서 확인은 했다"면서도 "20년동안 법관으로 재직을 했고, 귄익위원장 자리에서 보면 공정성, 독립성을 훼손할만한 부분은 없었다. 오히려 전문성과 도덕성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 수석은 통합 인선 여부에 대한 언론 질의에 "이재명정부의 통합 실용인사 방향은 계속 될 것"이라면서도 "전체적인 인사의 방향에서 그런 실용과 통합 노선은 갖고 가지만, 특정한 자리를 놓고 여기는 이런 사람을 써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pcjay@newspim.com 2026-03-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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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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