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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올해 '에이전트' 전환 선언했지만…AI 서비스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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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대표, '에이전트 AI'로 올해 성장 선언
'4K 클러스터' 구축 통한 인프라 승부수도
독파모 '프롬 스크래치' 기준 놓고 공방
정부, 오는 15일 전후 '독파모 1차 평가' 발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가 올해 커머스를 중심으로 '에이전트 AI' 도입을 확대하고,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를 통해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연초부터 정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를 둘러싼 독자성 논란이 불거지며 과제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12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보안과 안전 등 '신뢰' 기반 서비스를 핵심 키워드로 전면에 내세웠다. 최 대표는 별도 CEO 레터를 통해 보안 위협과 해킹 시도가 잇따르는 환경 속에서 네이버가 사용자로부터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데이터 보호와 서비스 안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유지해 온 점을 강조했다. 쿠팡을 비롯한 이커머스, 통신 업계 전반에서 보안 이슈가 불거진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네이버는 지난해 '온 서비스 AI'를 내세워 검색·커머스·콘텐츠 전반에 AI를 적용했고, 별도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와 생성형 AI 기반 검색 서비스 'AI 브리핑' 등을 통해 AI를 서비스 구조에 결합해 왔다. 네이버는 올해 이를 하나의 통합된 에이전트 형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으로, 이용자의 검색과 탐색을 실제 행동과 실행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DAN25' 컨퍼런스 현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네이버의 통합 에이전트 방향성으로 '에이전트(Agent) N'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 '에이전트 N' 도입 본격화…통합검색으로 실행형 AI 전환

네이버가 올해를 기점으로 제시한 '에이전트 N(Agent N)' 전략의 핵심은 검색 서비스의 역할 변화다. 기존 검색이 정보 탐색과 트래픽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면, 에이전트 AI 도입 이후에는 검색 결과가 실제 행동과 실행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지향한다.

우선 적용 분야는 커머스다. 네이버는 올해 1분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쇼핑 에이전트를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쇼핑 에이전트는 단순 상품 추천을 넘어 이용자의 검색 맥락과 이전 행동을 종합해 비교·선택·구매 과정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용자가 검색 결과를 다시 클릭하고 이동하는 과정을 줄이고, 검색 단계에서 바로 구매 결정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하는 것이 목표다.

올 2분기에는 통합검색에 'AI 탭'을 도입한다. 기존 텍스트·링크 중심의 검색 결과 화면에 AI 기반 요약·추천·행동 제안을 결합해 예약·구매·신청 등 실행 단계로의 연결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검색 결과 노출 수나 클릭률보다 전환율, 체류 시간, 실행 성과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지표가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변화는 네이버의 광고·커머스 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통합 컨퍼런스 'DAN25' 현장. 김범준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서비스 통합 실행형 AI '에이전트(Agent) N'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TV]

시장에서는 올해도 커머스 부문이 네이버 실적의 핵심 축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AI를 통해 검색·탐색 흐름을 구매 전환으로 더 촘촘히 연결하고, 추천·광고·결제의 효율을 끌어올리는 방식이 커머스 수익성 개선과 맞물릴 수 있다는 해석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캐시카우인 광고와 커머스 사업의 성장으로 탄탄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AI 브리핑, AD Boost 등 AI를 접목한 서비스가 이용자 트래픽 향상과 실적 성장에 조금씩 반영되고 있다"며 "상반기에는 쇼핑 AI 에이전트 출시가 기대되며, 네이버가 보유한 다양한 커머스 및 로컬 데이터와 접목해 AI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 쿠팡 개인정보 유출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반사이익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신규 설치와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등의 반사이익을 누렸다.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지난해 11월 1,625만명에서 작년 말 1,479만명으로 약 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지난해 12월 2~4주(8~28일) 쇼핑 부문 신규 설치 1위를 기록했고, 주간 이용자 수는 지난달 3주차 375만명으로 전월 4주차 325만명 대비 15.2% 증가했다.

나아가 쿠팡 주간 결제 추정액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 첫 주(2025년 11월 24~30일) 약 1조2,096억4,000만원에서 한 달 뒤(2025년 12월 22~28일) 약 9,561억7,800만원으로 7.13% 감소했고, 월간 결제 추정액도 지난해 11월 약 4조4,735억2,000만원에서 지난달 4조3,373억1,000만원으로 3.04% 줄었다.

시장에서는 올해 네이버 커머스 사업이 AI 기반 추천 고도화와 멤버십 강화 전략을 축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는 검색·콘텐츠·커머스를 연결하는 구조적 강점을 보유한 데다, 에이전트 AI 도입을 통해 이용자 체류 시간과 전환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쿠팡 사태 범부처 TF 킥오프 회의 모습. [사진=뉴스핌DB]

특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중심으로 한 락인 전략이 커머스 광고와 판매 매출 모두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네이버 커머스 부문이 거래액 성장뿐 아니라 커머스 광고 매출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AI 추천과 쇼핑 에이전트 도입이 본격화될 경우 기존 검색 광고 중심 구조에서 커머스 연계 광고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스포티파이 제휴를 통해 12월부터 멤버십 가입자 수가 유의미하게 순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포인트 적립 중심 커머스 전략에서 멤버십 혜택 강화를 통한 유저 락인 증대로 커머스 전략이 변모할 것이 기대된다. 올해 멤버십 매출은 27% 성장, 판매 매출은 21%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네이버, B200 기반 '4K 클러스터' 구축…독자 AI 모델 논란은 변수

AI 인프라 투자도 올해 네이버 전략의 핵심 축으로 부각된다. 네이버는 최근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GPU인 B200 4,000장을 바탕으로 'B200 4K 클러스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B200 4K 클러스터는 냉각·전력·네트워크 최적화 기술을 집약해 대규모 병렬 연산과 고속 통신을 전제로 설계됐다.

네이버에 따르면 B200 4K 클러스터는 720억개(72B) 파라미터 규모 모델을 학습할 때 기존 A100 기반 인프라(2,048장)로 약 18개월이 걸리던 것을 약 1.5개월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다.

네이버는 2019년 엔비디아의 초고성능 AI 슈퍼컴퓨터인 '슈퍼팟' 상용화 이후 초고성능 GPU 클러스터 설계 및 운영 측면에서 대규모 GPU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성능을 끌어내는 '클러스터링' 분야의 실증 경험을 쌓아 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번 인프라 구축을 "국가 차원의 AI 경쟁력 기반과 AI 자립·주권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이라고 표현하며, "네이버는 빠른 학습과 반복 실험이 가능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서비스와 산업 현장에 보다 유연하게 적용해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네이버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 전경.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클러스터 인프라를 독자 AI 모델 성능 개선뿐 아니라 에이전트 AI와 커머스·검색 서비스에 적용되는 실시간 추론 성능을 끌어올리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해당 인프라를 바탕으로 내부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공공·기업 대상 AI 전환(AX) 사업에도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성장 전략과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하다. 일례로 정부가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둘러싸고 네이버의 모델 개발 방식이 '프롬 스크래치'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시드 32B' 모델 비전 인코더 레이어가 알리바바 큐웬(Qwen) 2.5 모델과 코사인 유사도 99.5%를 기록했고, 오디오 인코더는 사실상 원본과 동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외부 오픈소스 인코더와 가중치 활용을 두고 업계 내 이견이 제기되는 가운데 네이버는 핵심 모델은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며 해당 요소들은 교체 가능한 구성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멀티모달 모델 구성 과정에서 성능이 검증된 외부 오픈소스 인코더를 활용했지만 이는 교체 가능한 구성 요소이며 모델의 핵심 경쟁력과는 구분된다는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나아가 네이버는 추론 코드 활용이나 오픈소스 적용 여부를 독자성 훼손으로 단정하는 것은 과도한 해석이라는 입장이다. 업계 전반에서도 인퍼런스 코드 활용은 일반적인 개발 관행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독자성 판단의 핵심은 학습 단계에서의 모델 설계와 데이터, 가중치 관리에 있다는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측은 "파운데이션 모델의 핵심 본체인 LLM은 프롬 스크래치로 개발했고, 인코더는 전략적으로 외부 기술을 채택했으며 해당 내용은 테크니컬 리포트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돼 있다"며 "생성형 AI처럼 편향이나 최신성 이슈로 지속적인 재학습과 통제권 확보가 필요한 영역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인코더 영역은 구분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15일 전후로 1차 평가를 진행해 5개 팀 중 1개 팀을 탈락시키겠다는 방침으로, 글로벌 벤치마크 정량평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현장 실사 등을 진행 중이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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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주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번 주(27~31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최대 변수로 맞는다. 양사의 실적과 하반기 전망은 국내 반도체 업황은 물론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까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7월 20~24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4.1%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0.2% 하락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이달 들어 이어진 지수 급락은 반도체 업황 악화보다 높아진 시장 기대치와 주도주 디레버리징,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매물이 겹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후 외국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알파벳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투자심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SK하이닉스는 29일,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자체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AI 서버 투자 확대가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하반기 메모리 업황과 실적 가이던스가 어떻게 제시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장 모멘텀이 강한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컸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반도체가 주도주 역할을 하고 이후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도 AI 랠리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다.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와 AI 인프라 투자, 자본지출(CAPEX) 확대 기조가 유지될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빅테크의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AI·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30일(한국시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쏠릴 것"이라며 "다만 최근 미국 고용과 물가 지표가 둔화된 가운데 연준도 선제적인 정책 신호를 자제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FOMC 자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요 경제지표도 대거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29일 6월 소매판매지수, 31일 6월 광공업생산이 공개돼 내수와 제조업 경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8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31일 6월 PCE 물가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PCE는 Fed가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지표인 만큼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밖에 유럽에서는 30일 2분기 GDP와 6월 실업률, 31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일본은행(BOJ)도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통화정책과 AI 투자 흐름이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에, 코스닥 지수는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에 장을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75.20원에 거래중이다. 2026.07.24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2026-07-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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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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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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