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김해시, '자원순환 선도도시' 본격 시동…"깨끗한 행복도시 실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페트병 회수기·다회용기 확대
탄소 저감 기대, 법제화 논의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26년을 '자원 선순환 체계 완성의 해'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단순한 쓰레기 처리 단계를 넘어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시민 편의 중심의 순환 체계를 구축해 '깨끗한 행복도시 김해'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생활 속 자원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AI(인공지능) 기반 투명페트병 회수기기'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요 공원 등 32곳으로 확대 설치한다.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를 지급하는 이 시스템은 지난해 약 68t의 자원을 회수하고 3600만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경남 김해시 폐플라스틱 공공열분해사업 조감도[사진=김해시] 2026.01.12

폐건전지·종이팩 교환사업을 확대해 종이팩 수거함과 전용 봉투를 공동주택 300여 단지에 보급, 재활용률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폐가전 수거체계도 온라인 원스톱 시스템으로 개편해 수거 기간을 7일 이내로 단축하고, 수거 품목을 전면 확대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

시는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플라스틱 조화 줄이기' 정책을 한층 고도화한다. 조화 대신 생화·드라이플라워 사용을 장려한 결과, 연간 43t의 쓰레기 감소와 181t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두며 전국 법제화 논의를 이끌고 있다.

민간 장례식장 11곳과 각종 행사장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이 정착 중이다. 시는 1일 1만2000개의 식기를 세척할 수 있는 시설을 가동, 지난해 103만개의 다회용기를 보급했다. 올해는 시청과 캠핑장 등 공공시설에도 다회용기 세트를 배포해 사용 범위를 확대한다.

공공 현수막을 폐페트병 재활용 원단으로 제작하는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시는 공공분야 친환경 소재 사용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수거된 현수막은 자동차 내장재 등 부품으로 재활용해 '완전한 자원 순환' 모델을 실현할 방침이다.

환경 기초시설 현대화로 처리 효율과 에너지 자립도를 높인다. 부곡동 자원순환시설(소각장) 현대화 사업은 올해 6월 준공 예정으로, 인근에는 수영장·헬스장 등을 갖춘 복합스포츠센터도 함께 조성된다.

폐비닐·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재생유를 만드는 공공 열분해시설(25t/일) 설치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이 시설은 고부가가치 재활용을 통해 처리 자립도 향상과 탄소 저감을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후 재활용 선별장은 자동화 설비를 갖춘 생활자원회수센터로 전환되고, 음식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폐수는 바이오가스 에너지로 전환·판매된다.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설치 시 최대 20만원의 보조금도 지원된다.

시는 자원순환해설사를 통한 민·관 협력형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의류수거함 정비와 영농폐기물 수거보상사업 등 현장 체감형 청소 행정을 펼친다. 불법투기 단속 CCTV 164대를 운영하고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24명을 상습 투기지역에 배치해 생활환경 관리에 나선다.

이용규 김해시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의 핵심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라며 "행정이 뒷받침하고 시민이 함께 동참하는 '자원순환 선도도시 김해'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