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에르메스 메종, 싱가포르 에르메스 타워 이어
일본 도쿄에서의 개인전으로 글로벌 경쟁력 입증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작가 채지민이 일본 도쿄의 핫플레이스인 긴자식스(GINZA SIX)의 츠타야 서점에서 개인전을 개막한다.

채지민은 1월 10일부터 1월 30일까지 긴자 츠타야 북스에서 'Between Misaligned Landscapes'라는 타이틀로 작품전을 연다.
긴자식스 내의 츠타야(TSUTAYA) 북스는 책, 예술,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읽고 보고 머무는 경험을 통해 동시대 문화예술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경험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채지민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평면회화가 지닌 한계를 제약이 아닌 가능성으로 다시 치환한 신작 회화를 선보인다. 회화의 근간을 이루는 평면성(flatness)을 지속적으로 의심하고 확장해 온 작가는 캔버스를 단순한 이미지의 표면이 아니라 균열과 전환이 발생하는 구조적 장치로 다루고 있다. 이같은 작업을 통해 관객은 그림을 본다는 차원을 넘어 작품이 만들어내는 공간을 눈으로 경험하게 된다. 작가는 이로써 회화가 지닌 공간적 개념적 확장 가능성을 다시한번 제시하게 되는 것이다.
채지민의 이번 긴자식스 개인전은 상하이 에르메스 메종(2023)과 상가포르 에르메스 Liat Towers(2025)에서의 전시에 이어 작가의 글로벌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의 기획과 진행을 맡은 아뜰리에 아키의 김은경 대표는 "채지민 작가는 국내는 물론 국제 미술계와 문화계에서 지속적으로 초대전 제의와 각종 프로젝트 제안이 이어지는 등 작업의 독창성이 주목받으며 K-아트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채지민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 첼시대학교에서 서양화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그간 런던 그리핀갤러리, 상하이 KCI아트센터, 뉴욕 아트모라갤러리, 서울 아뜰리에 아키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art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