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웅희 문화스포츠 전문기자=수원 KT가 고양 소노를 꺾고 3연승을 거뒀다.
KT는 3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소노와의 원정경기에서 76–64로 승리했다. 14승 14패로 5할 승률도 회복했다.

경기 후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에 응한 KT 문경은 감독은 "내 자신이 느끼는 게 선수들이 내 농구에 익숙해졌다. 나도 자신감을 느끼게 됐다. 선수들도 각자 할 역할을 스스로 느낀 거 같다"면서 "네이트와 켐바오가 공격을 주도할 거라 생각했다. 둘에게서 파생되는 것을 줄이려고 했다. 리바운드 단속도 됐다. 경기 플랜대로 따라준 선수들에 고맙고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이날 신인 가드 강성욱은 3점슛 3개를 모두 넣는 등 17점 3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문 감독은 "강성욱은 칭찬할 수밖에 없다. 강성욱이 1,2쿼터 찬스 때 3점슛 3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덕분에 분위기를 탔다. 기존 구상했던 한희원, 박민재도 코너에서 슛을 잘 던져줬다. 그러면서 주도권을 잡았고,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3연승을 거둔 KT는 홈으로 이동해 오는 4일 창원 LG와 주말 연전을 치른다. 문 감독은 "3연승하며 좋아지는 모습이 보였다. 오늘 경기는 꼭 이기고 싶었다. 내일 경기까지 부담될 수 있었다. 1위나 10위나 격차가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홈에서 LG를 상대로도 기세를 이어가려고 한다. LG는 수비가 좋은 팀이다. 깨려고 하면 안 된다. 수비로 맞붙어 보겠다"고 말했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