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2026년 설날을 맞아 명창 김영임의 '김영임 소리 효 콘서트'가 개최된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 28년간 최고의 효도 선물로서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주었던 대표적인 브랜드다.

국내 최고의 클래식 공연장인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김영임 선생의 대표곡 '회심곡', '나나니', '출가'와 '한오백년', '뱃노래', '아리랑' 등 우리 전통 민요가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1974년, '회심곡' 완창 앨범으로 데뷔한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승 교육사 명창 김영임은 '효'를 주제로 전통 국악을 가, 무, 락(歌, 舞, 樂)이 융합된 종합 공연 예술로 집대성한 아티스트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국악계 후배이자 최근 트로트 가수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신승태'가 게스트로 출격, 김영임 선생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여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