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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12월 30일 뉴욕 증시와 글로벌 자산시장의 인사이트를 알려줘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현지시간 12월 29일 뉴욕증시는 기술주 약세로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장의 심도(거래)가 얕아지는 연말이라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지만, 산타랠리의 기세는 다소 주춤해졌습니다.
엔비디아와 팔란티어 등 빅테크의 낙폭이 눈에 띄었지만 조정 국면의 재진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게 고조되지는 않았습니다. 원자재 상품 및 귀금속 시장에서는 올해 급등세를 연출한 금과 은의 차익 실현이 두드러졌습니다.
전반적으로 연말 연초를 앞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의 움직임이 감지됐습니다.
1. 뉴욕증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9.04포인트(0.51%) 내린 4만8461.93에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4.20포인트(0.35%) 하락한 6905.74로 집계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18.75포인트(0.50%) 내린 2만3474.35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반등세를 탔던 AI 및 빅테크들이 숨을 골랐습니다. 헤이버포드 트러스트의 행크 스미스 투자 전략 책임자는 "이것은 기술 패권 끝의 시작이 아닐 것이며 결국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2026년 AI 에이전트 부문의 성장세를 감안해 장기간 보유할 종목을 선별하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2. 은(銀) 격한 조정
금과 은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특히 단기 급등한 은의 조정폭이 두드러졌습니다. 다만 이들 귀금속 시장의 공급 압박과 산업 분야 수요, 지정학적 불안 등을 감안하면 귀금속 랠리가 끝났다고 단정 짓는 것은 이릅니다.
일례로 글로벌 은(銀) 시장은 공급 부족 상태가 5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누적 부족분은 약 8억 온스로 거의 1년치 세계 생산량에 맞먹습니다. 이는 은의 강세 흐름이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진영의 논리적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3. 우크라이나 평화협정
유럽증시는 방산주 약세에도 범유럽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소폭 경신했습니다. FT는 내년 유로존 경제 회복은 독일의 1조 유로 규모 재정 집행에 달려 있다고 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종전 협상은 최종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관저에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는 러시아 측의 주장이 나오면서 당분간 협상이 공회전을 할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유가는 올랐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ETF로 자산을 배분하는 것도 고려할 만합니다.
4. 전략
단기적으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됐습니다. 연말 유동성이 얕은 시점에 변동성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기술주의 경우 조정 시 매수 기회를 노리되 단기 하락 리스크의 관리는 필요해 보입니다. 구리는 장기 상승 사이클 측면에서 계속 유망합니다. 유가는 단기 지정학적 변수 측면에서 반등 여지가 있습니다. 이를 감안한 원자재 ETF 등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금과 은이 급락하는 구간에서는 길게 보고 신규 진입을 검토할 만합니다.
중국 위안화는 내년에도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비(非) 달러 자산으로 분산이 내년 글로벌 자산 시장의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국 당국의 정책 수혜를 입을 수 있는 A주의 비중을 늘려볼 만합니다.

os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