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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3대 국영 정유업체 중 하나인 중국해양석유(시누크∙CNOOC, 600938.SH/0883.HK)가 24일 보하이(渤海) 해역 신생대 천부 지층에서 1억 톤(t)급의 '친황다오(秦皇島) 29-6' 유전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친황다오 29-6 유전'은 보하이 중부 해역에 위치해 있으며, 주요 산유층은 신생대 밍화전층(明化鎮組∙Minghuazhen Fm) 하부로, 매장 깊이가 얕고 원유는 중–중질유에 해당한다.
이번에 발견된 시추정에 총 66.7미터의 유층을 뚫었으며, 시추 최종 깊이는 1688미터(m)에 달한다. 시범 생산 결과, 하루 원유 생산량은 2560배럴로 확인됐다. 지속적인 탐사를 통해 친황다오 29-6 유전에서 확인된 석유 매장량은 원유로 환산했을 경우 그 규모가 1억 톤(t)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누크 쉬창구이(徐長貴) 수석 지질학자는 "중국해양석유는 신생대 천부 경사면 지대의 천연가스 이동∙축적 모델과 기술 혁신을 강화한 결과 중대한 발견을 이뤄냈으며, 경사면 지대에서 천연가스가 지나가기만 하고 축적되지 않아 대규모 집적이 어렵다는 기존의 인식을 깨는 결과였다"고 설명했다.
친황다오 29-6 유전은 스주퉈(石臼坨) 융기대의 기존 탐사 구역에서 발견된 두 번째 1억 t급 암석 성질의 유전으로, 정밀 탐사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누크는 이번 발견이 자원의 비축량 확충과 생산 증대를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