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은 18일 국제로타리 3730지구 새홍천로타리클럽으로부터 홍천에 거주하는 보훈 재가복지대상자 18가정을 위한 보양식(사골육수, 소고기)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보훈 재가복지대상자는 65세 이상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정 생활 수준 이하에 해당하는 독거 또는 노인부부세대 보훈대상자를 말한다. 이번 후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이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새홍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양식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원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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