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정태이 인턴기자 = 모두투어는 동계 시즌 부산 출발 가고시마 상품의 판매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한 '가고시마 팸투어'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10일~13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모두투어 본사 관계자와 영남 지역 베스트 파트너(BP) 대리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가고시마 지역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주요 호텔·관광지·골프장 인스펙션을 점검하고 현지 체험 중심으로 상품 구성을 검토했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가고시마 텐몬관 호텔,이부스키 해상 호텔 등 주요 숙소를 확인했다. 차란 C.C 인스펙션·사츠마 C.C 18홀 라운딩을 방문해 상품 구성 요소를 점검했다. 또 이케다호와 시로야마 전망대 등 가고시마 주요 관광지도 둘러봤다.
이와 함께 '이부스키 검은 모래찜질'을 직접 체험하며 BP 대리점 관계자들과 향후 공동 마케팅과 영업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 협업 방안도 공유했다.
모두투어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가고시마 온천 특화 상품을 한층 강화했다. 대표 상품 '[매일온천] 가고시마 4일'은 온천 호텔 3박을 기반으로 기리시마·가고시마·이브스키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접근성이 우수한 호텔을 활용해 이동 동선을 효율화했으며 일정 중 자유시간도 충분히 확보했다.
해당 상품에는 흑돼지 샤브샤브와 검은 모래찜질 등 지역 체험 요소가 포함돼 있다.
염경수 모두투어 영남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부산 출발 가고시마 상품의 경쟁력을 현장에서 면밀히 점검하고, 대리점과 함께 현장 중심의 실효적 판매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방 출발 노선의 상품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