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강남3구·용산구' 아파트 2채 중 1채, 토허구역 재지정 이후 신고가 썼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3월 토허구역 지정 후 신고가 4874건 발생
평균 거래가 23.9억원으로 상승
외곽 지역은 급락…"현금 비중 높은 핵심지와 격차 확대"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가 지난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이하 토허구역)으로 재지정된 이후 거래 절벽 속에서도 신고가 흐름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변 입지와 정비사업, 대규모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실수요·투자 수요가 모두 탄탄한 지역 특성이 반영되면서다. 정부 규제에 따라 거래절벽 현상이 확산되며 고가 아파트 실거래만이 시장 가격을 재형성하는 구조로 굳어지자 신고가 비율이 큰 폭으로 뛰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아파트 월별 신고가 비율(%) [자료=신한투자증권]

5일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실이 지난해 4월부터 올 11월까지 강남3구와 용산구 아파트 신고가 비율을 조사한 결과 거래량이 급감했음에도 평균 신고가 비율과 평균가격이 모두 상승했다.

평균 신고가 비율은 토허구역 지정 이전(2024년 4월~2025년 2월) 42.5%에서 지정 이후(2025년 3~11월) 51.5%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평균 가격 역시 22억8000만원에서 23억9000만원으로 올랐다.

지정 이후 네 개 자치구에서 확인된 신고가 거래는 총 4874건이다. 평균 거래금액은 26억원, 신고가가 발생한 단지 수는 1966개로 집계됐다. 최고가 거래는 강남구 청담동 PH129 전용 274㎡(7월)로, 190억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2~4위는 모두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전용 244㎡)이 차지했다. 각각 158억원(3월), 167억·160억원(8월)으로 같은 평형대에서 연속 신고가가 갱신됐다.

토허구역 확대 직후 일시적 둔화가 있었지만 거래 급감 속 일부 고가 실거래가 시장가격을 좌우하면서 신고가 비율은 빠르게 반등했다. 지난 7월 60.8%, 11월 59.5%를 기록하며 지정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 증가 폭은 용산구가 10.8%p(포인트) 상승하며 가장 컸다. 이어 송파구(10.1%p) 강남구(8.8%p) 서초구(8.3%p) 순이다. 이들 지역은 현금 비중이 높고 레버리지 의존도가 낮아 금리·대출 규제 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노원구(-13.4%p)와 도봉구(-12.5%p), 금천구(-11.6%p) 등 서울 외곽 지역은 신고가 비율이 크게 하락했다. 대출 의존도가 높아 규제나 금리, DSR(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 변화에 민감한 지역으로 매수세가 이탈하면서 거래가 줄고, 가격 회복이 지연되는 악순환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대출 규제 강화, 실거주의무 부담, 양도세 중과,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등도 시장 전반의 매물 부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상급지 갈아타기가 어려워진 가운데 자금 조달 규제와 금리 부담이 커지면서 중상층의 이동성도 크게 제약됐다.

양지영 신한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토허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용산구는 조합원 지위 양도가 금지돼 시장에 실질적으로 출회되는 매물이 극히 제한적이라 매물 부족과 거래 절벽, 희소 매물의 고가 거래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며 "정비사업 기대감과 고소득층 유입이라는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강남권과 용산권은 높은 가격 저항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거래가 적더라도 신고가 갱신 흐름은 지속될 수 있어 이러한 흐름은 단기간에 반전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외곽 및 비인기 지역은 대출 규제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으며 수요 회복 탄력이 낮아 규제 완화 전까지는 가격 저점이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부연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