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 확대 시민 체감 관리 체계
생애주기 데이터 분석 정책 수립 예정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건축물 관리제도 이행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제도 운영 부문 우수상(국토안전관리원장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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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함께 개최한 2025년 건축물 관리제도 이행 우수기관 경진대회의 제도 운영 부문에서 '우수상(국토안전관리원장상)'을 수상했다. [사진=부산시] 2025.12.04 |
이번 대회는 건축물관리법 취지에 맞게 건축물관리점검 제도의 이행력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부터 열렸으며,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 대상 제도 운영 부문이 신설됐다.
시상식은 3일 충북 청주시 국토안전관리원 C&V센터에서 열렸으며 시는 '시민 체감형 건축물 관리강화 및 재난예방 체계 구축'을 주제로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는 건축물 사용승인 이후 실내건축현장 안전점검과 외장재 실태조사를 확대하고 점검 데이터를 '부산시 건축지원시스템(BASS)'에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안전취약 요소 파악, 사후공정 안전관리 강화, 데이터 기반 관리체계 정립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는 향후 이 시스템을 활용해 건축물 생애주기별 데이터를 축적·분석하는 등 정책 수립과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배성택 시 주택건축국장은 "건축물 안전관리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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