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가정 조화 이루는 직장 문화 정착 성과
[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전남 고흥군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 인증에서 5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군은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 환경 조성 등 가족친화적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3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재인증은 2014년 첫 인증 이후 2017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다섯 번째로, 군이 지속가능한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구축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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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청사 [사진=고흥군] 2025.12.03 chadol999@newspim.com |
인증은 자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등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제도를 활발히 시행한 기관과 기업에 부여된다.
고흥군은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운영, 생일 특별휴가 제공, 가족 휴양시설 지원,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러한 제도는 서류심사와 직원 만족도 조사, 현장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5회 연속 인증은 고흥군이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꾸준히 실천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고 가정에서도 행복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고흥군은 공공기관 내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모범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hadol9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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