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평생교육 활성화 우수 사례로 전국 지자체와 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평생학습도시인 전주시는 최근 광주 한국예술종합교육원과 나주시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전주시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우수 운영 사례를 배우고,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모델을 살피는 등 전국 지자체와 기관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나주시 평생학습 관계자들은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인문학 기반 평생학습 정책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시설 활용 및 지역 확산 전략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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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로 전국이 주목하고 있다.[사진=전주시] 2025.12.03 lbs0964@newspim.com |
방문단은 현장 경험에서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프로그램 설계 방식, 지역 특성에 맞춘 확산 전략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광주 한국예술종합교육원 관계자들이 전주시평생학습관을 찾아 예술교육과 평생학습을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방식, 학습 거점 운영 전략을 벤치마킹했다.
전주시는 2004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전국 지자체와 기관의 방문과 벤치마킹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문학 특화 정책과 전 세대 학습 지원 모델, 지역 정체성에 기반한 프로그램 운영은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 평가받는다.
광주 한국예술종합교육원 관계자는 '전주시 사례는 예술교육과 평생학습을 연계한 모델 설계에 매우 유용했고, 실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나주시 방문단 관계자도 '전주시 경험이 지역 평생학습 체계 설계에 큰 도움이 되었고, 실질적 벤치마킹 사례로 참고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는 시민 삶과 지역 문화에 기반한 평생학습 정책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자체와 기관 간 상호 학습과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평생학습관 운영, 유쾌한 인문학, 50+ 인생학교, 지역대학 연계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 등 시민 평생학습 욕구 충족과 지역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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