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탁구가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마무리하며 8강에 선착했다. 대표팀은 2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3그룹 3차전에서 미국을 8-0으로 제압하며 예선 1위를 확정했다.
이미 8강행을 확정한 대표팀은 남녀 에이스 장우진(세아)과 신유빈(대한항공)을 출전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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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강현(왼쪽)과 김나영. [사진=ITTF 홈페이지] |
혼합복식에서 박강현-김나영 조가 시드 나레시-타샤 피아다사 조를 3-0(11-7 11-3 11-9)으로 꺾었다. 두 번째 여자 단식에서는 이은혜가 샐리 모일랜드를 3-0(11-8 11-1 11-9)으로 제압했다. 마지막 남자 단식에 나선 오준성은 지산량을 2-0(11-7 12-10)으로 꺾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6개국이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치르는 이번 대회는 남녀 단식·복식과 혼합복식의 게임 점수 합산으로 8점을 먼저 채우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조별리그 상위 두 팀이 8강 조별리그에 진출한 뒤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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