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의 계보를 잇는 새로운 손오공 이야기
신작 '몽스터즈 1: 깨어난 전설의 모험' 출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22년간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마법천자문'의 뒤를 잇는 새로운 손오공 이야기 '몽스터즈'가 독자들을 찾는다. 신작 어린이 만화 '몽스터즈 1: 깨어난 전설의 모험'(북이십일)은 중국 고전 '서유기'를 기반으로 하되, 현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인물과 사건을 새롭게 구성한 작품이다. 생동감 넘치는 그림체와 빠른 전개로 손오공·삼장법사·저팔계·사오정의 모험을 펼쳐내며, 처음 고전을 접하는 어린이도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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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몽스타즈' 표지. [사진 = 아울북] 2025.12.01 oks34@newspim.com |
또한 이 책은 손오공 일행과 함께 실크로드를 따라 여행하며 역사, 문화, 종교, 경제에 이르는 폭넓은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마법천자문' 팬이라면 두 작품의 연결성도 눈여겨볼 만하다. 2,200만 부 누적 판매를 기록한 '마법천자문'의 손오공이 '몽스터즈'의 띠지에 직접 추천사를 남겼으며, 본문에는 '마법천자문' 속 캐릭터들의 축하 메시지도 실렸다. 북이십일의 자회사인 아울북이 펴냈다. 글 김언정, 그림 정수영. 값 1만 6900원. oks3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