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ridge로 학교-지역사회 협력 구축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2025년 제16회 학교 건강증진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학교 건강증진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학교 건강증진 교육활동 우수사례 발굴·보급을 통한 학생건강증진 교육활동 공유 및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시교육청의 최우수상 사례는 'H-Bridge 건강사다리:학교와 교육공동체가 연결한 학생 맞춤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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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이 최근 대전에서 열린 '2025년 제16회 학교 건강증진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좌측부터 박성준 부산교육청 주무관, 김새봄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 [사진=부산시교육청] 2025.12.01 |
학생들의 건강 수준과 현안을 진단하고 학교-지역사회를 잇는 입체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문화예술 기반 교육·게임을 접목한 체험형 유해약물 예방사업, 학교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한 제1형 당뇨병 학생 지원 등이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 꼽힌다.
교육부는 이번 부산시교육청의 사례를 포함한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전국 시·도교육청 및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교육부 정책자료, 교육자료, 간행물, 홍보 콘텐츠 등 비영리적 공공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학교와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노력 덕분"이라며 "건강증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