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수거 정책 효과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민선 8기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이 효과를 거둬 관련 민원이 크게 줄었다고 28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은 2023년 4097건에서 지난해 2244건으로 줄었다. 올해 10월까지는 1948건에 불과하며 현재는 2000건 미만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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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폐기물종량제 수거. [사진=광주 광산구] |
광산구는 종량제 생활폐기물 일일 수거 체계 도입 등 다양한 대책을 실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부터 종량제 생활폐기물 수거 구역을 확대하고, 수거 주기도 주 3회에서 하루 단위로 늘렸다.
재활용품 수거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적정 수거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또 노후 청소 차량을 교체하고 생활폐기물 수거를 중심으로 인력과 장비를 조정하며 업무 안전성은 물론 효율까지 높였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청결한 도심 환경에 대한 시민 체감도가 확인되고 있다"라며 "이러한 변화가 지속되도록 시민 중심의 청소 행정을 강화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