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26일 속초시청, 속초세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안가 약 3km 구간에서 마약류 유입 차단을 위한 합동 수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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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해경, 유관기관과 해안가 마약류 합동 수색.[사진=속초해양경찰서] 2025.11.26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수색은 최근 전국 해안가에서 정체불명의 마약류 포장물이 잇따라 발견됨에 따른 국민 안전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합동 수색에는 약 80명이 참여했으며, 경비함정과 마약탐지견, 드론을 동원해 입체적으로 집중 수색을 벌였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마약류가 해안가에서 반복 발견됨에 따라 국민 안전과 파생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속초해경은 해안 순찰을 강화하고, 마약류 발견 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 수색은 지난 11월 20일 유관기관과 심도 있는 대책회의를 거쳐 추진된 것으로, 불특정인의 마약류 습득과 유통, 투약 등 범죄 발생 우려를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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