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사회서비스원 소속 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9일부터 대전대학교와 공동으로 가상현실(VR) 교육 프로그램 '브이로그(V-log) 특공대'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캡스톤디자인 산학 연계 교육 일환으로 노년층 디지털 역량 강화와 세대 간 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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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대학교 학생이 노인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VR체험을 교육하고 있다. [사진=대전사회서비스원] 2025.11.26 gyun507@newspim.com |
프로그램에서는 복지관 이용 대상자 6명과 대전대학교 학생 6명이 1대1로 매칭돼 총 6회에 걸쳐 ▲VR 입문▲VR을 통한 ATM기기 체험▲VR 장보기▲키오스크 사용법▲카페 키오스크 실습 등 실생활 중심 체험 교육이 이뤄졌다.
김소희 대전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VR을 배우는 수업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젊은 세대와 함께 웃고 배우며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세상에 도전하는 어르신의 용기와 열정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006년에 개관해 ▲노년 사회화 교육 서비스▲정서 및 사회생활 지원 서비스▲위기 및 독거노인 지원 서비스 등 종합적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11월 1일부터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위·수탁 운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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