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원으로 친환경∙고효율 제조공정 구축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단조정밀기계부품 전문기업인 ㈜포메탈이 지난 2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최한 '탄소중립 우수사례 성과공유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포메탈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과 2025년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에 참여, 체계적인 탄소중립 경영을 실천하며 국가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다소비 업종인 단조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력 사용량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고주파 유도가열로를 기존의 아날로그 제어방식에서 반도체 기반 제어방식으로 교체하고, 공기압축기를 고효율 인버터형 설비로 전환하여 2025년 전력 사용량을 2023년 대비 약 17% 감소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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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메탈 오호석 대표이사(오른쪽)가 11월 2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최한 '탄소중립 우수사례 성과공유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메탈] |
또한, 2024년 한국환경공단의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에도 참여하여 다양한 설비 개선과 함께 ICT 기반의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제조현장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고 효율적인 환경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자동차, 산업기계, 방위산업, 로봇산업의 핵심 단조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포메탈은 에너지 절감형 설비투자를 통해 ESG 경영을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호석 포메탈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단조제품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모든 공정을 고효율∙저탄소 기반의 스마트 단조공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