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수석부위원장과 각급 상설위원회, 대변인단 등 당직 인선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최근 상무위원회를 열고 수석 부위원장에 김두영 SK해운㈜ 노동조합 위원장을 선임했다.
중앙당 당대표 특보를 맡고 있는 김두영 수석 부위원장은 해양수산부와 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북극항로 개척 등 부산을 해양수도로 만들기 위한 주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부산시당과 중앙당, 정부 간의 가교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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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고=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2020.10.06 |
직능위원장에 조수연 재부산 호남향우회 수석 부회장, 자치분권위원장에 최보필 부산희망포럼 대표, 교육연수위원장에 노기섭 전 부산시의원 등 각급 상설위원회 인선도 완료했다.
시당 수석대변인에는 서태경 사상구 지역위원장이 선임됐고, 대변인에는 부산시의회 전원석, 반선호 의원, 부대변인단에는 18개 지역위원회별로 기초의회 의원들이 각각 임명됐다.
이 외에도 2030부산엑스포실패검증조사특별위원장에 최형욱 서구·동구 위원장, 국민의힘소속공직자비위대응특별위원장에 이철우 변호사를 임명했다.
변성완 시당위원장은 지난 3일 취임 이후 당직 인선과 함께 18개 지역위원회별 당원 간담회를 잇따라 가진 데 이어, 시당 싱크탱크인 오륙도연구소 개편작업과 함께 당원 및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부산시당 유튜브 TV를 개설하는 등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변성완 시당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에서도 명실상부한 집권 여당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실력과 소통, 공정을 기치로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