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명 참가, 생활체육과 시민 화합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최근 태권도, 궁도, 배드민턴 등 세 종목의 시장기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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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열린 사천시장기 궁도대회에 박동식(왼쪽 네 번째) 사천시장을 비롯해 김규헌(왼쪽 세 번째) 의장이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사천시]2025.11.25 |
먼저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사천시장기 태권도대회에는 초·중·고등부 300여 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품새와 겨루기에서 기량을 펼쳤으며, 개회식에서 유공 선수 격려와 함께 체육 발전을 위한 의지를 모았다. 사천시태권도협회(회장 김현일)가 주최·주관했다.
사천읍 관덕정에서 사천시궁도협회 주최로 열린 궁도대회에는 150여 명의 동호인이 참여해 활쏘기 전통의 멋과 기량을 선보였다.
삼천포체육관에서는 사천시배드민턴협회주최로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됐다. 362명의 참가자들이 남녀 연령별·등급별 경기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오후 2시 개회식에서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응원 속에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박동식 시장은 "생활체육의 확산은 도시 경쟁력의 기반이자, 우주항공 수도로 나아가는 사천의 힘이 될 것"이라며 "건강하고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앞으로 다양한 생활체육 기반 확충과 종목별 대회 지원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과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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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식(가운데) 사천시장이 최근 열린 제26회 사천시장기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사천시]2025.11.25 |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