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세영이 톱10에 복귀했다. 25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1위보다 한 계단 상승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세계 2위까지 올랐던 김세영은 올 시즌 막반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상위 랭커가 됐다. 지난 주말 끝난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전남 해남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선 5년 만에 우승컵을 안는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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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영이 지난달 19일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LPGA] |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효주가 8위로 가장 랭킹이 높다. 유해란이 12위, 최혜진이 17위에 자리했다. CME 최종전 우승자인 지노 티띠꾼(태국)은 세계 1위를 굳건하게 지켰으며 넬리 코르다(미국), 야마시타 미유(일본), 이민지(호주), 찰리 헐(잉글랜드)이 뒤를 이었다.
남자 세계랭킹은 큰 변동이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를 유지했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가 2위와 3위를 지켰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가 38위, RSM 클래식 공동 4위로 시즌을 마친 김시우가 66위에서 56위로 10계단 올라섰다.
zangpab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