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해양수산과와 연안 5개 시 협력, 해양환경 정화 활동 추진
2025년 107명 참여, 오이도와 탄도항에서 4회 캠페인 진행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해양수산과 협력해 분기별 해양환경 정화활동 '경기바다 함께해(海)'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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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경기바다 함께해 활동사진. [사진=경기아트센터] |
아트센터에 따르면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해양쓰레기 줄이기와 건강한 연안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경기도와 5개 연안 시(김포시·평택시·화성시·시흥시·안산시), 그리고 16개 도 산하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환경보전 프로그램이다. 경기아트센터는 2023년부터 매년 분기별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ESG 실천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는 시흥 오이도 및 안산 탄도항에서 4회 캠페인이 펼쳐졌다. 경기아트센터 직원과 경기도예술단 단원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수거, 해변 정화 및 환경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총 107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566kg의 쓰레기를 수거한 결과를 얻었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기관의 ESG 역할을 강화하고,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 기여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아트센터는 10월에 '예술과 환경, 나눔이 어우러진 지속가능 문화장터'를 주제로 플리마켓 'Art'를 개최한 바 있다. 이 행사에서 경기아트센터 임직원을 포함해 도내 예술인과 업사이클링 기업, 사회적경제조직 등 총 17개 팀이 나눔에 참여하여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수익금의 일부는 도내 장애인 예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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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분기 경기바다 함께해 활동사진. [사진=경기아트센터] |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환경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ESG 관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공공 예술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