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평택시는 경기 평택 농업회사법인 ㈜좋은술의 '천비향 약주 15도'가 '2025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우리술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 |
| 평택 농업회사법인 ㈜좋은술 '천비향 약주15도' 대통령상 수상식 모습[사진=평택시] |
특히 행사에는 전국 122개 우리술 제조업체가 152개 부스를 꾸려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천비향 약주 15도'는 평택에서 생산된 찹쌀과 맵쌀, 자가 재배한 밀로 만든 자가 누룩을 사용해 전통 궁중에서 빚던 오양주 방식으로 제조됐다.
섬세한 단맛과 은은한 과일향,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며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과 차별화된 전통 방식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에서는 대통령상 외에도 배혜정도가의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를 비롯한 5개 제품이 대상을, 농업회사법인 성수주조장의 '딸기막걸리' 등 6종이 최우수상, 중원당의 '청명주 탁주' 등 6종이 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