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유진투자증권에서 18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돌아온 수익성, 그리고 남겨진 숙제'라며 투자의견 'HOLD(신규)'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3,8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9.0%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대우건설 리포트 주요내용
유진투자증권에서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2026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9조 921억원(+5.8%yoy), 영업이익 5,747억원(+48.5%yoy) 전망. 국내 주택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2023년 저점 대비 분양 실적이 개선된 점과 모잠비크 LNG 등 플랜트 부문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할 것으로 기대. 고원가율 현장 비중 축소에 따른 Mix 개선 효과 또한 이어질 예정. 현금흐름 개선 여부가 아직 불투명하며, 누적된 매출채권 및 미청구공사비 관련 대손 리스크 지속. 과거에 비해 높아진 BPS로 인해 원가율 개선이 ROE 정상화로 이어지는데 한계가 존재. 매출채권과 미청구공사비 회수에 이어 배당을 통한 자본 효율화가 이루어질 경우, ROE 개선과 함께 멀티플 리레이팅 가능할 것으로 판단'라고 분석했다.


◆ 대우건설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신규 목표가, 3,800원(최근 1년 이내 신규발행)
유진투자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최근 1년 중 처음으로 목표가 3,800원을 제시했다.


◆ 대우건설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4,547원, 유진투자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오늘 유진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3,8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4,547원 대비 -16.4%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신한투자증권의 3,600원 보다는 5.6% 높다. 이는 유진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대우건설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4,547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4,300원 대비 5.7%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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