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손실 6.6% 축소...홈뷰티 기기 판매 호조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이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액 70억2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70억9000만원에서 66억2000만원으로 6.6% 축소되며 점진적인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했다. 이는 올해 1분기부터 본격화된 프리미엄 홈뷰티 디바이스 '앙블쁘리띠'의 홈쇼핑 판매 확대가 3분기까지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끈 결과다.
특히 홈쇼핑 미용기기를 중심으로 한 매출 성장이 전년 대비 뚜렷한 외형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4분기에는 미용기기 판매 채널 확장 및 기능성 화장품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어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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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놀루션 로고. [사진=제놀루션] |
제놀루션 관계자는 "3분기까지 홈쇼핑 미용기기를 중심으로 한 매출 성장으로 전년 대비 뚜렷한 외형 성장을 이뤘다"며 "4분기에도 미용기기 판매 채널 확장 및 기능성 화장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상반기 집중되었던 마케팅·판촉비 부담이 완화되면서 영업손실 축소 폭이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분자진단기기 신제품 판매 본격화와 더불어 경영 효율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병행해 2026년 이후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 4분기 상반기 집중됐던 마케팅·판촉비 부담 완화로 영업손실 축소 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