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업인 안정적 창업과 정착...12월 11일까지 온라인 신청
[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전남 고흥군이 2026년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1차 대상자를 1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의 안정적 창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지원 대상은 신청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1985~2008년 출생자) 중 독립경영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인 청년 농업인으로,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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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청사 [사진=고흥군] 2025.11.14 chadol999@newspim.com |
선발된 이들에게는 최대 3년간 월 90만~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농지·시설 매입 및 임차를 위한 자금, 후계농 자금, 농신보 우대 보증, 농지 임대 우선 지원 등도 연계 제공된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세부 지침은 청년농 통합 플랫폼 '탄탄대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꼭 필요한 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겠다"며 "영농 의지와 준비가 충분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