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세종 다정고등학교 방문해 시험장 안전 점검
"시험 당일까지 비상 대응 체계 유지해 수능 준비 최선"
[서울=뉴스핌] 황혜영 인턴기자 = 교육부는 최교진 장관이 오는 10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세종다정고등학교를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수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진, 한파, 화재 예방 대책, 옥외 시설물 등 시험장 안전 상황에 대해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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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
교육부는 지난달 22일 '2026학년도 수능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 대해 2주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보수가 필요한 학교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한 바 있다.
최 장관은 "모든 수험생이 최적이 환경에서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안전 점검 등 사전 준비에 애쓰시는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교육부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시·도교육청,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 함께 시험 당일까지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해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