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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포니AI·위라이드, 홍콩 상장 첫날 주가 급락

기사입력 : 2025년11월06일 13:41

최종수정 : 2025년11월06일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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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6일자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중국 로보택시 기업 포니AI(Pony AI Inc.)와 위라이드(WeRide Inc.)가 홍콩증시 상장 첫날 나란히 주가가 급락했다.

두 기업은 앞서 홍콩 상장을 통해 총 11억 달러(한화 약 1조4천억 원) 이상을 조달했지만, 투자자 유치 경쟁과 최근 홍콩 주식시장의 고평가 우려가 맞물리며 상장 첫날부터 각각 15% 가까이 하락했다.

6일 오전 거래에서 포니AI는 15% 내린 118.8홍콩달러까지 밀렸고, 위라이드는 15% 하락한 23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두 회사의 미국 예탁증권(ADR)도 홍콩 상장가 공개 이후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올해 홍콩 증시는 주요 글로벌 지수 대비 강세를 보였지만, 최근 몇 주간 시장 분위기가 급격히 악화되며 Hang Seng지수가 한 달간 최악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로 인해 2021년 이후 최고의 신규 상장 실적이 기대됐던 홍콩 증시에도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포니 AI의 자율주행차 [사진=블룸버그]

리버리지쉐어스의 애널리스트 산딥 라오는 "이들 글로벌 IPO는 시기적으로 6개월 늦거나 1년 빠른 타이밍 이슈가 있다"며 "투자자 관심을 끌기에 애매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포니AI는 67억홍콩달러, 위라이드는 24억홍콩달러를 각각 조달하며 향후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 재원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비슷한 시기, 두 업체가 동시에 상장하며 경쟁사 간 정보공개 논란과 CEO들의 홍콩 현지 미디어 인터뷰도 이어졌다. 위라이드의 토니 한 CEO는 "자사는 실적과 사업 지표에 대해 자신 있다"고 강조했고, 포니AI의 제임스 팽 CEO는 "양사가 같은 날 상장하게 돼 오히려 긍정적이다. 시장이 해당 분야의 성장성을 인정하는 신호"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들 기업이 적자 상태임에도 자율주행 분야의 희소한 투자처로서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와캐피탈마켓 홍콩의 애널리스트 에블린 장은 "포니AI와 위라이드는 기술 상업화와 수익화 방안을 시장에 제시했고, 자율주행 업계에서 글로벌 투자자로서 매력적인 자산으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두 기업은 중국 내수뿐 아니라 두바이, 아부다비, 싱가포르 등 해외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고, 독일·영국 등 유럽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이 향후 세계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에 따라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자만이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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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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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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